남편이 산후조리원 출산가방 준비하기 자궁수축 배뭉침 육아 준비 주말부부

우리 쇼쇼쇼가 태어나기 전
와이프도 쇼쇼쇼도 건강하게 있었지만,
21년 10월 말에 자궁 수축으로 와이프가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수축으로 인해
와이프의 병원 생활이 길어졌는데,
우리는 떨어져사는 주말부부였으며, 코시국에 살고 있었다.
200km넘게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쉬는 날에만
와이프에게 갈 수 있었다.
와이프가 출산 일주일 전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산후조리원 출산가방을 준비해야 했다.
조리원마다 준비하라는 게 다르기 때문에
내가 준비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더 필요한게 있을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1. 엄마 용품
수유브라 / 수유나시 / 속옷 (겨울이면 내의도) / 압박스타킹 /
임부용 레깅스 / 임부용 양말 / 오버나이트 생리대 / 손목 보호대 /
물컵 / 영양제 (비타민 D, 철분제, 유산균) / 얇은 외투 (겨울이면 두께감 있는거) /
립밤 / 화장품 / 세면도구
그리고 흉터연고나 산모패드 정도는 병원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병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

2. 아기 용품
베냇저고리 / 아기 손수건 / 속싸개 / 겉싸개 / 아기모자 / 기저귀
손싸개, 발싸개 / 아기 로션, 수딩젤 / 초점책 / 디데이 달력 /

3. 기타 용품
충전기 / 컵(텀블러), 종이컵 / 지퍼백, 위생백 / 멀티탭 / 간식 /
실내화 (제공하는 곳도 있음) / 빨래 세탁망 / 이어폰 / 물티슈 /
마이비데 물티슈 / 미니가습기

튼살크림이나 아기 영양제는 병원 아래에 있는 약국에서 구매.
철분제도 안맞아서 약국에서 다른걸로 재구매했었다.
그리고 수유관련 용품은 모유저장팩이나 수유패드 유축기 분유 젖병인데
우리는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준비해 줘서 따로 산건 유두보호기 정도
구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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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수건이나 거즈 수건은 준비하기 전에 세탁을 여러번 해줘야한다.
그래서 가방 싸기 전에 여러번 세탁!!!

베냇저고리는 접으면서 왜케 귀엽지 왜케 귀엽지를
혼잣말로 계속 중얼거렸었던 기억이 ㅎㅎㅎ

사실 조금 힘들었는데
더 고생하는 와이프를 보며 참고 열심히준비 했었다!

기뻐할 너를 위해!!!